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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프란치스코의집, ‘슬기로운 하남생활’ 프로그램 성료

장애인 지역 정착 지원 위한 8개월간의 여정 마무리

이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02 [09:21]

작은프란치스코의집, ‘슬기로운 하남생활’ 프로그램 성료

장애인 지역 정착 지원 위한 8개월간의 여정 마무리

이현우 기자 | 입력 : 2025/10/02 [09:21]

[올댓코리아=이현우 기자] 작은프란치스코의집(원장 김지연)은 지난 3월 ‘2025년 스타필드와 함께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한 「슬기로운 하남생활」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을 2025년 9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에 새롭게 정착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정서적·사회적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3월부터 9월까지 약 8개월간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되었으며, 이용인 15명과 직원 4명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하남역사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강변길과 황톳길 체험, 스타필드 탐방, 하남문화예술회관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었다. 특히 마지막 일정에서는 대한민국 보물 제981호인 마애약사불좌상이 있는 선법사와 이성산성을 방문해 하남의 역사와 문화시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작은프란치스코의집 관계자는 “참여한 이용인들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하남이라는 새로운 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알아가며 스스로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게 되는 변화가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자존감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한 이용인은 “매달 새로운 곳에 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세상이 넓다는 걸 느꼈고, 하남이 점점 내 동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슬기로운 하남생활’은 단순한 외부 활동을 넘어 장애인들이 지역과 연결되고 삶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작은프란치스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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