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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지도부, 서울역 귀성 인사 "다중격차 매듭 잘 풀어낼 것"

이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2:59]

與지도부, 서울역 귀성 인사 "다중격차 매듭 잘 풀어낼 것"

이현우 기자 | 입력 : 2024/09/13 [12:59]

▲ 13일 오전 한동훈 당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하시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귀성 인사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종혁 최고위원, 서범수 사무총장, 박정하 대표 비서실장,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총출동했다.

 

한 대표는 '모두의 힘, 모두의 한가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대합실, 승강장을 돌며 귀성객들과 인사했다.

 

한 대표는 팸플릿을 통해 "몸과 마음이 풍족해야 할 추석이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는 다중격차로 인해 고통받는 동료 시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꼬인 실을 풀어갈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유튜브채널인 '국민의힘TV'에 '행복하고 풍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한 추석인사를 했다.

 

그는 "모두가 즐거워하는 명절의 한편에서 우리 사회의 윤활유가 돼 주시는 분들은 더 바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실 것"이라며 경찰관과 소방관, 응급실, 환자를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 환경공무관들을 언급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내년 추석에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꽉 찬 연휴를 보내시는 동료 시민들이 더 많아지실 수 있도록 격차 해소를 비롯한 민생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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