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 익명의 독지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37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지난 3월 초 전화로 익명으로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관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은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청계동주민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거액의 후원물품을 기부해주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올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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