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친윤석열) 직계' 정점식 정책위의장 거취 문제에 당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사실상 정 정책위의장의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것이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새로운 출발을 위한 모양새를 갖추는 게 어떻겠느냐는 것”이라며 “(한동훈) 당 대표가 새로 왔으니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당 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자에 대해 일괄사퇴했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한 대표와 관련 논의를 한 것인지를 묻자 “사무총장 입장에서 말을 한 것“이라며 “(한) 대표와 같이 의논했다”고 전했다.
당직자 인선 시기에 대해서는 “일단 일괄 사퇴서를 받아보고 정리가 된 이후에 인선을 해야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국민의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 대표는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1명에 대한 임명권이 있다. 또 여의도연구원장, 사무총장, 사무부총장(전략기획부총장·조직부총장), 당 대표 비서실장·정무실장(특별보좌역), 대변인단 등도 임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올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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