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코리아=이현우 기자] 사천지역 곳곳에서 달집을 태우며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2024년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23일 사천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24일 사천 앞들 일원과 팔포물량장 일원 등 70여 곳에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사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로, 전통적으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을 통해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 단합을 도모하는 우리 민속 고유 명절이다. 특히, 사천 앞들 일원과 팔포물량장 일원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당산제, 공연행사, 먹거리 나눔,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로 사천시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한다. 이밖에도 14개 읍면동 곳곳에서 지역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져 정월대보름 저녁을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사천시와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관계기관은 사전점검 및 지원 인력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올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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